눈으로 직접 봐야 현실인 걸 알 수 있어요

커피한잔 사용자 여러분, 잘 지내고 계시나요?
벌써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.

지난 달에는 결혼식에 초대받아 다녀왔어요.
커피한잔의 77번째 공식 결혼 커플의 결혼식이 있었거든요.

결혼식은 초대 받았을 때 시간이 맞으면 가곤 하는데...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어요.

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.

커피한잔은 음식점 같은 오프라인 장사가 아니니,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없잖아요.
심지어는 목소리도 듣지 못해요. (커피한잔에는 고객센터 전화가 있답니다. 저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전화주세요)

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저도 이게 현실인지 온라인 세상인지 착각하곤 해요.
그런 면에서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아요.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건지 분명하게 깨닫게 되거든요.

가족 모두가 함께 참석해서 결혼 커플에게 축하도 전하고 맛있는 밥도 먹었습니다.
딸에게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알려줄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.

자나깨나 보안 조심

78번째 결혼 소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