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려요
커피한잔 사용자의 결혼 소식.
21번째. (저에게 연락이 온 것만 세고 있어요)
결혼을 체념하고 살던 40대..
커피한잔을 통해 찾아온 인연.
신부가 메이크업 중일 때 메일을 보내주시다니.
그 순간에 저를 생각해주셨다는 게 기뻤어요.
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.
3번 중매를 서면 천당에 간다고 하는데 21번째라니.
나는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?
이 일은 취미 생활 이상의 뭔가가 아닐까.
며칠 전 큰 장애 이후 힘들고 피곤한 날들이었는데 피로가 사라졌답니다.
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듯 해요.
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,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보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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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한잔 개발자 드림